롯데홈쇼핑, 영등포구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사랑의 김장’ 전달
롯데홈쇼핑, 영등포구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사랑의 김장’ 전달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11.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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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내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 건립…매월 소외계층에 봉사
지난 15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에서 롯데홈쇼핑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지난 15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에서 롯데홈쇼핑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영등포구 지역 주민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5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단체 봉사자들과 지역 주민 총 50여 명이 참여해 총 54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양념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포장까지 김장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른들을 고려해 영등포구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영등포구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매월 7~8회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설, 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매년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현재까지 총 223회 운영으로 영등포구 관내 3만5천여 가구를 지원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이웃 사랑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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