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비전 T’ 최초 공개
현대차,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비전 T’ 최초 공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11.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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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A 오토쇼에서 고성능 콘셉트카 ‘RM19’ 첫 선
2019 LA 오토쇼에서 이상엽 전무(현대디자인센터장)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비전 T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현대차)
2019 LA 오토쇼에서 이상엽 전무(현대디자인센터장)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비전 T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현대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혁신적 디자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비전 T’를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비전 T(Vision T)’와 고성능 콘셉트카 ‘RM19’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비전 T(Vision T)’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보여주는 일곱 번째 콘셉트카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SUV 콘셉트카 ‘비전 T(Vision T)’는 현대차만이 표현할 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통해 자동차에 혁신적 디자인과 함께 제품 경험에 감성적 가치를 더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SUV 콘셉트카 ‘비전 T(Vision T)’에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라는 현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 안에서 입체적 상상력(Parametric Fantasy)과 초월적 연결성(Transcendent Connectivity)라는 두 가지 테마를 디자인적으로 구현해 냈다.

‘비전 T(Vision T)’는 무광 그린 외장 컬러를 사용해 미래지향적이며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구동방식으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콘셉트카의 충전구는 차량 우측(조수석) 후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 슬라이딩 커버를 열어서 작동한다. 충전시에는 충전구를 감싸는 조명이 점등되어 운전자가 충전되는 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LA오토쇼에서 약 1690m2 (약 511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외에도 ‘아이오닉 일렉트릭·플러그인·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 수소전기차 ‘넥쏘’ 등 친환경차, 벨로스터 N TCR 레이싱카 등 고성능모델 등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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