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는 11월 20일 지회 대회의실에서 부설 노인대학(학장 정인채) 제29기 졸업식을 개최하고 89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김응선 보은군의회 의장, 박인자 보은군교육장, 김권수 전 노인대학장과 읍면 분회장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졸업식에서 구연동 어르신이 89명의 학생을 대표해 졸업증서를 받았고 박명덕 학생회장 등 55명의 졸업생이 상장을 받았다. 또 노인대학 운영에 많은 협조를 한 학생회 임원에게는 공로상, 고령에도 열심히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면학상이 주어졌다.
정인채 학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이 끝이 아닌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친목을 다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응수 지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지식을 경로당 어르신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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