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탁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탁
  • 김순근
  • 승인 2019.11.21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는 11월 20일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회장 김동수)가 주관하는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캠페인 1호 기부단체로 참가해 성금 2억18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 성금은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경정희) 주관으로 이뤄졌다.

전북연합회는 지난 5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으로 ‘사랑나눔 행복기부’ 협약을 체결한 후 6개월간 도내 6500여개 경로당에 모금함을 설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푼 두푼 모았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에는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캠페인 1호 기부단체로 동참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열매는 희망을 가득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수 연합회 수석부회장(고창군지회장)은 “받는 것에 익숙한 노인문화에서 나눔을 전하는 노인으로 인식 개선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기탁한 성금은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 사업과 어려운 노인세대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