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시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시작
  • 조종도 기자
  • 승인 2019.11.22 15:56
  • 호수 69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희망2020 나눔켐페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월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희망2020 나눔켐페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년 1월 31일까지 캠페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1월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갖고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나눔목표액은 4257억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인 42억57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오르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지상파TV 3사의 모금 생방송과 지하철·은행 등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 등을 통해 하면 된다.

또 전화 자동응답시스템(060-700-1212, 1건에 3000원)과 문자(#9004, 문자당 2000원),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계좌이체·입금)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열매는 모은 돈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망 강화, 돌봄 네트워크 강화, 빈곤의 대물림 완화, 새로운 사회문제 대응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전 신한금융그룹이 120억원을 기부해 이번 나눔 캠페인의 1호 기부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몸짱 경찰관 달력’을 제작·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부천 오정경찰서 박성용 경사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이연복 셰프, 방송인 현영,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