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고객이 필요할 때 환전 ‘내맘대로 외화BOX’ 출시
NH농협은행, 고객이 필요할 때 환전 ‘내맘대로 외화BOX’ 출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9.11.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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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 JPY, EUR 통화 90%…기타통화 40% 우대환율 적용
NH농협은행이 언제든지 외화를 담고 꺼내 쓰는 ‘내맘대로 외화BOX’를 출시했다.(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언제든지 외화를 담고 꺼내 쓰는 ‘내맘대로 외화BOX’를 출시했다.(사진=농협은행)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NH농협은행은 고객이 원하는 때 외화를 환전해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외화환전 및 보관서비스인 ‘내맘대로 외화BOX’를 출시했다.

NH농협은행은 27일 ‘내맘대로 외화BOX’는 올원뱅크 전용상품으로 대한민국 국민인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24시간 연중 무휴 이용이 가능하며 USD와 JPY, EUR, CNY 등 총 14개 통화를 하루에 2천달러까지 담을 수 있고, 최대 1만달러까지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별도의 이용 수수료는 없으며, 보관 중인 외화가 필요하면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현찰로 수령할 수 있고, 원화로 즉시 꺼내 본인의 농협은행 계좌로 입금할 수도 있다. USD, JPY, EUR 통화는 90%, 기타통화는 40%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이대훈 은행장은 “해외여행을 위해 미리 조금씩 환전해 보관하는 엄지족들에게 ‘내맘대로 외화BOX’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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