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지회
전북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 부설 서예학당은 지적장애인을 위한 서예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적장애인협회와 연계해 지난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서예교실은 발당장애인 주간활동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15명이 수강하고 있다. 박영식(74세) 강사는 “나의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가 있어 행복하다”며 “서예는 인격수양 및 정서순화에 큰 도움이 되기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예교실 강사로 활동하는 서예학당 회원들은 2019년도 한국향토문화미술대전에 작품을 출품해 예서부문 대상(문정숙)과 금상(공경숙 외 1명)을 수상하는 등 수준급 서예실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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