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중앙치매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선정
복지부, 중앙치매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선정
  • 조종도 기자
  • 승인 2019.11.29 15:08
  • 호수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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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1월 22일 국가치매관리사업 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할 ‘중앙치매센터’ 위탁운영 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관리종합계획과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국가치매사업 내실화, 치매 연구수행 및 관련 콘텐츠 개발, 종사자 전문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치매예방, 치매환자 관리 등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와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중앙치매센터는 의료법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3년간 위탁 운영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치매 분야 진료·연구 업적이 풍부하고 공공보건의료체계의 구심점이라는 점에서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곽숙영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국립중앙의료원 지정을 계기로 치매국가책임제를 공공보건의료체계 안으로 흡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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