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11월 28일 성주군지회 강당에서 부설 노인지도자대학(학장 최원조) 제3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이재복 성주군지회장, 이병환 성주군수, 김영래 성주군의회 부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 서정호 어르신을 포함해 73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고, 여성 최고령 최옥선(1935생) 어르신은 성주군수 표창, 남성 최고령 도록훈(1933생) 어르신은 성주군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석상길 어르신에게는 경북연합회장 표창, 문대숙ㆍ최복남ㆍ심진자 어르신에게는 성주군지회장의 감사장이 수여됐다. 1년 동안 경북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장 및 성주군지회 노인대학장으로 재임한 최원조 학장은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 노인지도자대학은 지난 3월 14일부터 매주 2시간씩 9개월간의 수료과정 동안 시사 및 국내외 정세,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건강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배운 교육을 토대로 후진을 일깨우고 선배의 경륜과 지혜를 후손들에게 전수해 존경받는 선배가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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