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11월 29일 홍주종합운동장 게이트볼구장에서 제15회 지회장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김석환 홍성군수,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등 관내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성원을 보냈다.
조화원 지회장은 “게이트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경기인 만큼 오늘 대회를 계기로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며 “대한노인회에서 회원배가운동을 하고 있으니 노인들 모두가 회원에 가입해 떳떳한 회원으로서 사명을 다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축사에서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데는 운동이 최고”라고 말한 뒤 “게이트볼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군청사 신축에도 관심을 가져 부지 설정에 최선의 적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읍면 16개팀이 출전해 기량 대결을 펼친 결과 서부면 게이트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금마B팀, 장려상은 금마면A팀과 홍동팀이 각각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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