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신규 CDO조직 신설 박종춘 상무 신규 선임
JB금융지주, 신규 CDO조직 신설 박종춘 상무 신규 선임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9.12.05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변혁시대, 핀테크 플랫폼 신사업 등 역량 제고
박종춘 신임 상무.
박종춘 신임 상무.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JB금융지주가 금융 데이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등 디지털 전략 실행을 위해 경영전략그룹 산하에 신규 CDO조직을 신설, 박종춘 상무를 신임 CDO(Chief Digital Officer, 총괄책임자)로 선임했다. 

박 상무는 1969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말레이시아 국립대 경영학 석사, 명지대학교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국제재무분석사(CFA)이기도 하다. 

신한은행과 한화생명을 거친 디지털 전문가로 지난 1994년부터 2012년까지 신한은행에서 재직하며 영업점, 신용기획부, 심사기획실, 리스크공학부, 외국고객부를 두루 거쳤다. 

또한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합병에 따른 통합신용평가시스템 개발, 특수금융(발명특허)과 기업신용평가시스템 방법론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이후 2012년부터 한화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핀테크팀장, 블록체인팀장, 신사업팀장을 맡으며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핀테크/디지털 기반 신사업, 빅데이터와 채널구축 관련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해 왔다.  

신임 박 상무는”이제 금융시장은 상품과 서비스가 아닌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두고 경쟁하는 시대”라며 “디지털화를 위한 대내외 협력을 통해서 빅데이터, 딥테크,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구축 등 핵심역량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박 신임 CDO 선임으로 JB금융지주의 디지털 전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빅데이터 내재화는 물론 외부 역량을 활용하는 전략을 통해 빅데이터 역량을 보다 제고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