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영통구지회(지회장 김열경)는 12월 6일 영통 파티뷰에서 제16주년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영통구지회는 지난 2003년 12월 8일 김형식 초대 지회장 체제로 출범해 현재 제5대 김열경 지회장 시대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완 영통구청장,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영옥 수원시의회 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지회 고문, 자문위원단, 경로당 회장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회 창립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기념식에서 지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상 2명과 지회장상 18명 등 모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열경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16주년을 맞아 경로당 회장, 총무님들을 모시고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지회장은 이어 “이제 대접받는 노인에서 탈피해 자원봉사 등 솔선수범의 자세로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내년에도 복지증진과 지회 발전 차원에서 일자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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