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사무처·국장 연수회 개최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사무처·국장 연수회 개최
  • 김순근
  • 승인 2019.12.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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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12월 4~5일 경북 울진 소재 호텔덕구온천&리조트에서 연합회 및 시군지회 ‘사무처·국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 사업 마무리와 각급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재경 연합회장과 김성길 울진군지회장이 개회식에 참석해 격려했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급회 운용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사무처·국장들은 각자의 경륜과 경험들을 서로 아낌없이 공유함으로써 각급회가 넘치지도 모자람도 없이 균형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직 내 화합과 결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회에서 황진호 경북시니어클럽협의회장(청송시니어클럽관장)이 ‘노인공경의 실제’에 대해 특강을 했고 이어 2019 사업 성과와 현안사항에 대한 협조 등 사무국장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문경시지회의 경로당행복도우미 위탁사업 수범사례 발표와 행복도우미 위탁사업과 각급회 발전방안에 대해서는 서로 허심탄회하게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발전방향도 모색했다.

연수회 이튿날에는 울진지역 문화탐방으로 근남면 소재 경상북도민물고기연구소 생태체험장 견학과 울진 후포 등기산전망대 관람 등을 통해 힐링과 관광을 겸한 재충전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연수회는 작은 금액이라도 태풍 ‘미탁’ 피해 지역 경제에 보탬을 준다는 취지로 울진에서 개최됐다. 연수회가 끝난 뒤 사무처·국장들은 성금 50만원을 십시일반 모아 태풍 피해를 입은 울진군지회 사무실 수리비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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