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태안군지회(지회장 김동민)는 12월 4일 지회 중회의실에서 부설 노인대학(학장 송인수) 2019년도 수료식을 갖고 58명의 졸업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가세로 태안군수,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관심을 모은 표창수여식에서는 개근상 3명, 모범노인상 4명, 봉사상 1명, 글짓기상 2명, 소감문상 1명 등 총 11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김동민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인대학이 과거보다 많이 발전, 성장 되었지만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 교실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학생수를 늘리고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는 등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잘 적응해 지혜롭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입학 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통한 교육강좌를 비롯해 치매인지예방교육, 원예치료, 가죽공예 등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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