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장욱현 영주시장이 12월 9일지회를 방문해 행복도우미들을 격려하고 복지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장 시장은 행복도우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지 않도록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후 생활이 즐겁고 활기찰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영주시지회는 경북도의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0일 경로당 행복도우미 21명을 선발했다.
황기주 지회장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이들 행복도우미들이 경로당을 순회하며 음악, 미술, 영어, 문학, 의료 회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어르신들 간의 갈등 해소,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경로당을 마을 복지허브로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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