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성보)는 12월 11일 아름다운문화센터 평생교육원 3층 어울림터 강당에서 ‘종교단체와 경로당이 함께하는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관내 3대 종교단체(기독교, 천주교, 불교) 지도자들과 지회 자문위원, 모랫말경로당(회장 김양성) 등 31개 경로당 회장 및 임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동두천 감리교회 조광남 수석장로는 “1인 1종교 갖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노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원로 어르신들이 국가와 동두천시, 불우 이웃을 위해 함께 기도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기도회 후 문화센터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 3대 종파 종교 지도자, 대한적십자 평화로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쿠키' 8000개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했다. '사랑의 쿠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김성보 기자/동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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