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화기 등 안전 장비 1700여점 취약계층에 설치
하이트진로, 소화기 등 안전 장비 1700여점 취약계층에 설치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12.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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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120여명 참가, 부산 부전시장‧서면 일대 소방안전캠페인 진행
하이트진로가 지난 12일 부산시 부전 시장 및 서면 일대에서 상가의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첫째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변수남 부산소방본부장(첫째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지난 12일 부산시 부전 시장 및 서면 일대에서 상가의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첫째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변수남 부산소방본부장(첫째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하이트진로)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부산 지역 화재 취약 계층에 소화기를 기증했다. 지난해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하고 있는 소방안전캠페인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부산시 부전 시장과 서면 일대의 업소 및 상가의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변수남 부산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하이트진로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은 부전 시장과 서면 일대 업소 및 상가 400여 곳의 화재 취약계층에게 소화기를 포함한 화재경보 감지기, 매립형소화함 등 화재 안전 장비 1,700여 점을 설치, 사용법 교육까지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메고 업소와 상가에 화재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부전시장, 서면 일대를 돌며 소방차 길터주기 가두 행진을 벌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및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에 앞장서왔다. 지난해 전주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창원 지역에서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이번이 세 번째이며, 매년 상, 하반기 전국을 순차적으로 돌며 국민안전캠페인을 정례화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캠페인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부산소방본부와 펼치는 국민안전캠페인을 통해 국민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대형 화재 및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앞장서고,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방모를 쓴 두꺼비 캐릭터와 소방차 길 터주기 문구가 새겨진 참이슬 제품을 생산해 전국에 유통했다. 영업용 차량에도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국민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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