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지회(지회장 이종선)는 12월 3일 지회 강당에서 2019년 노인사회활동 ‘벼고을 클린사업’ 참여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별 초청강사로 전국 부부 노래강사 제1호인 가수 임영애씨가 미스트롯 노래 강의와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진행하며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일자리 참여자 김 모씨는 사례발표를 통해 “노후에 일하는 보람과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다 보니 우울증도 없어지고 활동을 함으로써 노후생활에 큰 보탬이 됐다”고 소감을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제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도에도 마을별로 협동조합 설치, 경로당 급식도우미, 마을 환경지킴이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토록 적극 발굴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순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