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제21기 노인대학 졸업식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제21기 노인대학 졸업식
  • 김순근
  • 승인 2019.12.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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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노인대학 졸업식.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김명남 지회장, 권오봉 시장, 오홍우 학장.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지회장 김명남)는 12월 12일 지회 소강당에서 제21기 부설 노인대학(학장 오홍우) 졸업식을 갖고 51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용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오홍우 학장은 인사말에서 “자식들 뒷바라지에 젊음을 희생하고 늦게나마 학사모를 쓰신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며 “졸업이 끝이 아닌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배우며 실력을 키우자”고 말했다.

김명남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날로 발전하는 사회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꾸준히 안목을 넓혀야 하며, 그 배움의 장이 바로 노인대학”이라며 만학의 꿈을 이룬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권오봉 시장은 “늦은 연세에도 배움의 열정을 갖고 열심히 공부한 졸업생 여러분을 보니 불현 듯 부모님이 떠오른다”며 “배움에는 끝이 없어 생을 다 할 때까지 배우고 익혀야 하니 항상 건강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정곤 학생장은 졸업생을 대표한 답사에서 그동안 뒷바라지 해준 지회 임직원 및 노인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책추진에 힘쓰고 있는 권오봉 시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시장상을 포함해 모두 48명이 포상을 받았다. 부설 노인대학은 올해 졸업생을 포함 지금까지 모두 10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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