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12월 11, 13일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12월 11일 용문면 다목적청사 별관2층 강당에서는 제4회 부설 동부노인대학(학장 이환오)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49명을 비롯해 정동채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졸업생에게는 졸업증서와 함께 공로에 따라 지회장상, 대학장상을 비롯해 군수상, 국회의원상, 경찰서장상, 교육장상 등 11개 기관단체장상이 수여됐다.
이어 12월 13일에는 부설 서부노인대학 강당에서 제5회 졸업식이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46명의 졸업생을 비롯해 정동균 양평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서부노인대학은 최근 건물이 신축된 후 처음으로 갖는 졸업식이어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김용녕 지회장은 “이렇게 쾌적한 최신시설의 건물을 마련해준 정동균 군수외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졸업생 여러분들은 이같은 배려와 도움을 가슴에 새겨 더욱더 존경받는 노인지도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인창 졸업생 대표는 답사를 통해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끈끈한 결속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노인지도자의 역할을 다해 후손에게 존경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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