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계열사 7곳 CEO 대부분 연임 '변화'보단 '안정’
KB금융지주, 계열사 7곳 CEO 대부분 연임 '변화'보단 '안정’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9.12.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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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2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KB손해보험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사진=KB금융지주)
KB금융지주는 2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KB손해보험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사진=KB금융지주)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KB금융지주가 12월 말 임기를 끝낸 계열사 CEO 대부분을 연임시키는 등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KB금융지주는 2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KB손해보험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후보는 12월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 위원회 최종 심사와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재선정된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대추위는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KB손해보험 양종희, KB국민카드 이동철, KB자산운용 조재민·이현승, KB생명보험 허정수, KB저축은행 신홍섭, KB인베스트먼트 김종필, KB신용정보 김해경 사장에 대해 기존 대표이사를 후보로 재선정했다. 지난달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연임도 확정됐다.

대추위는 “국내경제의 저성장 고착화, 초저금리시대 도래 환경 하에서,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공고화해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검증된 실행력을 보유한 리더그룹 형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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