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대한노인회 시·도연합회장 2020 신년사
[신년특집] 대한노인회 시·도연합회장 2020 신년사
  • 백세시대
  • 승인 2019.12.27 13:39
  • 호수 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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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독립회관 마련, 조직강화 힘쓰겠다”

김성헌 서울연합회장

서울연합회는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제2기 체제가 출범해 경로당 회원 22만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2019년은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서울개최, 서울 어르신예술제, 서울 시니어올림픽,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업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였습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서울 어르신의 복지증진 및 권익 신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겠습니다. 우선, 숙원사업인 독립건물의 새 회관을 마련하겠습니다. 전국노인예술제를 개최해 예술과 문화의 어르신 난장을 서울에서 선보이겠습니다. 연합회 및 지회의 조직강화에도 매진하고 노인권익 증진을 위한 연구와 정책개발, 정부 및 지자체와의 확고한 동반관계를 구축해 보다 향상된 노인복지를 펼치겠습니다.


“50년 업적 담아 ‘연합회 50년사’ 펴낼 것”

문우택 부산연합회장

희망찬 경자년 새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부산연합회는 지난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부산노인회관 개관’, ‘전국 최초, 경로당 사회참여활동 발대식’, ‘토요일은 경로당 방문의 날’ 운영, ‘제8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배드민턴 종합우승’ 등 많은 성과를 낸 보람찬 한 해를 보냈습니다. 밝아오는 2020년은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가 창립된 지 5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우리연합회와 16개 구·군지회가 힘을 합쳐 반세기 동안 열심히 달려온 업적을 기려 ‘부산연합회 50년사’에 담아내고자 합니다. 이로써 우리 부산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사회에 이바지해 온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 존경받는 노인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파크골프·체조 등 동적 활동 적극 지원”

이장기 대구연합회장

한 해 동안 참으로 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했습니다. 그 중에도 경제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한 취업알선은 8년째 전국 1위를 하며 225%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대구형 경로당활성화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우선 치매예방파트너 36명을 양성해 새해부터 관내 150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난 1월 발족한 ‘행복드림합창단’과 ‘T-Happy오케스트라봉사단’은 많은 공연을 펼치며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새해는 정적인 활동보다 동적인 활동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최근 파크골프 및 체조요가와 스포츠댄스의 동호인 증가에 맞춰 유연성을 키우면서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을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회원 배가’ 등 5대 중점사업 내실화”

박용렬 인천연합회장

2018년 4월 인천연합회장에 취임한 후 △존경받고 사랑받는 노인회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 운영 △노인일자리 확대 △회원배가 운동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등 5대 중점 사업을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도시형과 농촌형 경로당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방문했습니다. 그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는 주요 정책으로 담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특히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활기찬 노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원배가 운동’을 통해 연합회와 지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노인자원봉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 날 수 있는 인천연합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 상반기 새 회관 준공해 재도약할 것”

오병채 광주연합회장

새해에는 광주연합회가 지난 40여 년간 생활해 오던 남구 서동 노인회관 시대를 마감하고 상무 신도심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됩니다. 새 노인회관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현대적 시설로 올해 상반기 준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제9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를 광주에서 개최합니다. 전국의 어르신들 3000여명을 모시고 10월 중순에 한궁, 게이트볼 등 8개 종목의 경기를 포함한 한마당축제로 만들 것입니다. 아울러 경로당 활성화 사업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보급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어르신 여러분! 경자년 새해에 간절한 소망이 다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마음과 힘 합쳐 시대의 어려움 극복을”

이철연 대전연합회장

2020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들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정치·경제·외교·남북관계 등 모든 분야에서 큰 혼란을 겪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노인들이 지혜로 이끌어줄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2020년 경자년은 노인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의 목표를 달성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올해 신년화두를 ‘동심공제’(同心共濟), 즉 ‘마음과 힘을 합쳐 시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로 정했습니다. 그 의미처럼 우리 대한노인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전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 경로당 활성화”

염수환 울산연합회장

울산연합회는 구군 지회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위해 힘쓰고,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와 공감으로 회원님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토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업체와 간담회를 확대할 것입니다. 또, 경로당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으로 정다운 경로당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존재감과 성취감을 얻고 존경받는 어른상을 정립하도록 힘쓰겠습니다. 또한, 스포츠 활동을 넓혀 활력이 넘치고 생동감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모든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낙후된 경로당 전수조사해 환경 개선”

이종한 경기연합회장

지난 한 해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일본의 반복적 만행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연합회는 흔들림 없이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을 통해 기업과 기관, 지역사회단체 등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하여 경로잔치, 후원금품, 도배장판 지원사업 등을 전개해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금년에도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을 정착시켜 어르신이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풍성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 낙후된 경로당을 전수조사 하여 환경을 개선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화해 신규 회원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르신 취업알선과 자원봉사클럽 운영도 활성화해 어르신의 사회활동을 돕겠습니다.


“쥐의 영리함으로 도약의 길 만들겠다”

김완식 강원연합회장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사회의 갈등을 낱낱이 보여준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면서 또 다시 소원을 하게 됨은 어쩔 수 없는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경자년에는 대한노인회가 도약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원년이 되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잘 해결하고 극복해내는 쥐의 영리함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어르신들이 여가활동과 취업지원, 봉사활동 등 각 분야에서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함으로써 권익을 실현하는 동시에 삶의 질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이 행복한 대한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삶의 가치와 보람을 키우는 노인회로” 

김광홍 충북연합회장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우리 노인들이 더욱 안정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는 복지사회가 실현되기를 기원합니다.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많은 노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노인 관련 각종 정책과 제도가 잘 정비되어 노인들이 행복한 노년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우리 노인들도 재능나눔과 자원봉사 등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어른다운 노인으로서의 책무도 다하는 보람찬 한 해로 기록되길 바랍니다. 우리 충북연합회도 노인들이 삶의 가치와 보람을 찾는 노인회가 되도록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모든 역량을 발휘해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다 할 것입니다. 


“분회의 기능·역할 및 재정지원 강화할 것”

신안철 충남연합회장

우리 충남연합회는 지난 한해 노인이 행복한 충남을 위해 15개 시군지회, 209개 분회와 5750개 경로당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화합과 소통으로 어른다운 노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더 행복한 경로당, 전국 제일의 연합회로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첫째 읍면동 분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 둘째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보장. 셋쩨 유관단체와 협력체계 강화. 넷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등 노인 체육을 활성화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모두의 가정에 더욱 복되고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한 사회참여로 적극적인 삶 지향”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통한 일자리 확대와 인프라를 강화하고 민간분야에 노인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사회·경제적 시스템을 구축하면 노인들의 소득 증대로 인해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는 건강한 사회참여와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가꿔나가야 합니다. 이런 모습은 후대에 훌륭한 본보기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성장 동력이 되는 또 다른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노인회의 끊임없는 발전을 기원합니다. 


“100세 시대 부응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배기술 전남연합회장

전남연합회는 지난 한해 40만 전남 노인들의 건강과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게이트볼대회, 한궁, 그라운드골프 등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를 성황리에 펼치고 또 교육을 통해 노인지도자를 양성 배출함으로써 노후 여가생활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노인형 스포츠 보급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020년 경자년에는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급속도로 변하는 노인시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에 힘써 노인들로부터 각광받는 전남연합회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새해를 맞이해 730만 노인의 평안과 대한노인회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베풀고 봉사하며 ‘어른다운 노인’으로”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우리 경북연합회는 ‘어른다운 노인, 활기찬 100세 시대’를 정착시키고자 지난 한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지금 과학기술과 산업화가 이룬 첨단의료복지서비스의 발달과 함께 급속한 초고령 사회가 진행되고 한편으론 극심한 저출산으로 여러 문제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 노인들은 그동안의 경륜과 경험, 지혜를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또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베풀며 봉사함으로써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하겠습니다. 이처럼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지원해 존경받는 ‘어른다운 노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 모두 영광스러운 선배로서 후배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노년을 풍성하게 가꾸어 갑시다.


“화합과 소통으로 어르신 복지에 매진”

신희범 경남연합회장

새로운 기대와 희망과 함께 경자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대한노인회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령사회를 맞이해 오랫동안 쌓아온 지혜와 경륜을 사장시키지 말고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함으로써 후배 세대들에게 모범이 되는 ‘어른다운 노인’이 되어야겠습니다.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참여 하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하고 알찬 경자년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경남연합회는 지난 한해 계획했던 사업들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에도 우리 연합회와 20개 지회 임직원들은 화합과 소통으로 도내 55만여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더 힘차게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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