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 “올해 브랜드 재정립, 수익성 재고”선언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 “올해 브랜드 재정립, 수익성 재고”선언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0.01.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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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미래 비전, 광역학 치료연구 지속적 전개…신사업 진출도 고려”
동성제약은 이양구 대표이사는 2일 서울 도봉구 본사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2020년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동성제약)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2일 서울 도봉구 본사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2020년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동성제약)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동성제약이 올해를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광역학 치료 연구를 지속해 미래 비전을 강화하는 도약의 해로 선언했다. 

동성제약은 2일 서울 도봉구 본사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경자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2020년은 정로환, 세븐에이트, 비오킬, 이지엔 등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동성제약의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수익성을 재고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들 브랜드의 마케팅과 영업전략을 강화해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매출 상승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미래 비전으로 삼고 있는 광역학 치료 연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며, 새로운 사업 분야로의 진출 또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 첫 번째 시도로 올해 동성제약은 전문의약품 시장 중 동물 의약품에 특화, 임상 진행 및 동물병원 영업·마케팅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동성 랑스크림의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기반으로 한 ‘동성 랑스’ 브랜드 전 제품 위생허가 추진 △국내 사후 면세점 및 미국 아마존 입점, 동남아시아 진출 등 해외 시장 판로 다각화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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