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강승수 회장 “마켓쉐어 확대‧10조 경영 시스템 구축‧글로벌 기업 이룰 것”
한샘 강승수 회장 “마켓쉐어 확대‧10조 경영 시스템 구축‧글로벌 기업 이룰 것”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1.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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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샘 상암사옥서 2020년 신년사 발표…미래 50년, 3대 목표 제시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과거 한샘 50년 역사를 계승해 새로운 미래 50년을 도전하는 한 해가 돼야겠습니다.”
강승수 한샘 회장이 경자년 새해를 맞으면서 한샘의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샘은 앞으로 50년을 위한 중대 기로에 서 있다. 강 회장은 미래 한샘을 위해 경자년을 맞은 2020년 도약을 위해 구체적인 미션을 제시한 것이다. 세 가지 미션은 바로 마켓쉐어 확대와 전략기획실 강화를 통한 10조 경영시스템 구축, 글로벌 한샘을 위한 도전 기반의 확립이다.

한샘은 2일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있었던 강승수 회장(사진)의 2020년 신년인사 내용을 공개했다. 강 회장은 “새로운 미래 50년에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한샘의 올해 목표와 미래 향방을 엿볼 수 있는 미션을 밝혔다.(사진=한샘)
한샘은 2일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있었던 강승수 회장(사진)의 2020년 신년인사 내용을 공개했다. 강 회장은 “새로운 미래 50년에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한샘의 올해 목표와 미래 향방을 엿볼 수 있는 미션을 밝혔다.(사진=한샘)

한샘은 2일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있었던 강승수 회장의 2020년 신년인사 내용을 공개했다. 강 회장은 “새로운 미래 50년에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한샘의 올해 목표와 미래 향방을 엿볼 수 있는 미션을 밝혔다.

이날 강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우리 회사는 전사 중기 목표와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하게 확립되어 있다”면서 “한샘인 모두 각자의 역할과 목표를 확립하고 중점추진 과제들을 완성해 나간다면 올해를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드는 것은 물론 우리가 목표로 하는 세계최강기업의 비전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목표로 ‘국내시장 10조 매출 달성을 통한 마켓쉐어 확대’, ‘전략기획실 강화 통한 10조 경영 시스템 구축’, ‘글로벌 한샘 도전 기반 확립’이라는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 ‘리하우스 사업본부’는 표준매장 성공 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 50개 상권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차별화된 스타일 패키지를 개발하고 RD사원 2500명을 육성, 5일 시공 완성 등 혁신을 통해 품질과 서비스를 차별화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온라인 사업본부’는 한샘몰의 차별화를 위해 회사의 장점인 설치 물류 서비스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외부 상품 입점을 확대하고 O2O(Online to Offline) 리빙 전문몰로 변화해 나갈 것”이며 “‘키친바흐 사업본부’와 ‘인테리어 사업본부’는 부엌, 욕실, 가정용 가구 등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판 사업본부’는 건자재 아이템의 경쟁력과 패키지 시공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략기획실’은 10조 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원가구조 혁신’, ‘본부장 중심경영체제 정착’, ‘경영 매뉴얼 구축’,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대외 협력체계 강화’, ‘정보시스템 혁신’, ‘미래 50년을 위한 미션과 비전 확립’ 등의 과제에 집중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고 회사는 능력 있는 사람에게 탁월한 보상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자율과 창의를 발휘 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면 세계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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