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금산군지회(지회장 양희성)는 12월 30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174만500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2015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5번째인 성금기탁은 양희성 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자문위원, 11개 분회의 335개 경로당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에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이 줄이어 지금까지 성금 중 가장 많은 액수를 모았다.
양희성 지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의 작은 관심과 정성이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돼 뿌듯하다”며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취약계층이나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어르신들의 역동적인 활동은 ‘건강 금산’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며 성금기탁에 감사를 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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