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산 북구지회, ‘제2회 아름다운 어르신’ 축제한마당 성료
대한노인회 부산 북구지회, ‘제2회 아름다운 어르신’ 축제한마당 성료
  • 김순근
  • 승인 2020.01.03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 북구지회(지회장 이기수)는 “‘제2회 아름다운 어르신~’ 축제한마당을 12월 2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활기찬 백세시대, 아름다운 노인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재수 국회의원,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정흥태 지회 자문위원장, 경로당 회장, 총무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노인강령낭독, 기념사 및 축사,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모범경로당과 모범회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모두 17명에게 공적에 따라 지회장, 구청장, 국회의원, 구의회 의장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북구실버장학회 출범식도 가졌다. ‘사회에서 존경받도록 노력하고 청소년을 선도하고 젊은 세대에 봉사한다’는 노인강령의 정신에 따라 뜻있는 분들이 힘을 합쳐 실버장학회를 출범시켰으며, 첫 수혜자로 금곡중 3년 전준혁군을 선정해 장학금 100만 원을 수여했다.

이기수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한 뒤 “이제 노인은 대접받는 것에서 벗어나 젊은이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시대의 사명”이라며 북구실버장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금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북구실버장학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첫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기수 지회장, 장학금 수상자 전준혁군, 정흥태 자문위원장, 학부모.
이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북구실버장학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첫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기수 지회장, 장학금 수상자 전준혁군, 정흥태 자문위원장, 학부모.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노래잔치에서는 22명의 경로당 대표가 출전해 노래 솜씨를 뽐냈다. 경연결과 삼성아파트경로당 장인철 회장이 최우수상에 뽑혀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 2명(상금 각 3만원), 장려상 3명(상금 각 2만원)에 이어 나머지 16명에게는 참가상으로 1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