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한카드가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JYP Entertainment(이하 JYP)와 함께 ‘신한카드 JYP Fan’s EDM 체크카드’(이하 JYP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역량 강화 하나이다.
JYP 체크카드는 기본형, GOT7(갓세븐), DAY6(데이식스), 트와이스 등 4종류로 출시됐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게 특징이다.
기부금은 전월 실적 조건 및 적립 한도 없이 월 단위로 적립되며 매 분기마다 국제 비영리단체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한국지부에 JYP 아티스트와 팬덤(Fandom, 가수·배우 등 유명인의 팬층)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예를 들어 트와이스 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카드 이용 시 트와이스와 트와이스 팬덤인 ‘원스(ONCE)’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이 금액은 난치병 아동의 꿈을 이뤄주는 EDM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MD(Every Dream Matters)은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는 뜻으로 JYP와 메이크 어 위시가 난치병 환아를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JYP에서 주최하는 콘서트를 예매하면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팬클럽에 가입할 때에도 가입금액에 대해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예스24(Yes24)를 통해 국내 콘서트 및 공연 예매 시 이용 금액의 5%가 캐시백 되며 이 채널을 통해 특정 연예인의 팬클럽에 가입하면 팬클럽 가입금액의 5%가 캐시백 된다(월 1회, 최대 5000원 한도).
아울러 플로(Flo), 멜론에서는 음원구매 및 스트리밍 이용금액의 5%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통합 월 1회, 최대 5000원 한도, 단 애플 앱스토어를 이용하거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를 통해서 이용하는 경우는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
이외에도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먼저 버스·지하철·공항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용 요금의 3%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월 최대 3000원 한도).
신한카드는 JYP와 신한카드는 각 업계에서 사회공헌에 가장 열정적으로 앞장서는 기업으로 양사의 가치관이 맞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