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는 1월 7일 전남 목포 신안비치호텔 비발디홀에서 시군지회장, 노인대학장, 임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시대에 부응하는 노인상을 확립하고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교육감, 김남현 전남경찰청장, 노인복지관련 유관 기관․단체 대표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격려하고 희망찬 출발을 기원했다.
배기술 연합회장은 신년사에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고령사회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윤택한 노인사회 구현에 앞장 서야한다”며 “노인들의 평안과 권익을 책임지는 노인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전남노인회가 경로당에서 4500만원을 모금해 더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한 일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하고 “어르신들의 활기한 사회활동을 위해 전년보다 5000개 늘어난 어르신 일자리 4만 7000개를 지원하고, 모든 경로당에 정수기를 설치하는 등 어르신이 꼭 필요한 노인복지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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