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신년인사회 성료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신년인사회 성료
  • 김순근
  • 승인 2020.01.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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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기 연합회장, 강성조 경북 행정부지사 등 참석

양재경 연합회장 “건강하고 현명한 100세 시대의 주인공 되자”

경북연합회는 1월 8일 노인지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연합회는 1월 8일 노인지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합회 발전과 노인지도자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루떡 커팅.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1월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0년 경자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어른다운 노인으로’의 기치아래 국가사회를 책임지는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자존감을 드높이고 노인지도자간 우의를 다지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양재경 연합회장과 시군지회장, 감사 등 임원, 고문·자문위원을 비롯해 박병용 중앙회 부회장과 이장기 대구연합회장 등 120여명의 지역 노인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하수 경북도의회 의원, 김선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도단위 기관장과 성균관유도회 중앙본부 예정수 회장과 곽우순 운경재단 상임이사 등 사회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해 연합회 발전을 기원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상호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참석 내빈소개와 새해인사, 격려사와 축사, 시루떡 커팅, 건배제의, 기념촬영 순으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20년 경자년 새해에 54만 경북의 어르신들은 성숙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넘치지도 아니하고 모자람 없이 건강하고 현명한 100세 시대의 주인공이 되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고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의 경험과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재취업교육과 도․농 일자리 연계사업을 추진해 노후소득 보장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경로당을 과거의 단순한 커뮤니티 공간에서 행복도우미 사업 및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 복지 전달의 거점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춘정 경북연합회 사무처장은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다산과 근면, 부와 지혜를 상징하는 쥐띠 해를 맞이해 지역의 노인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인사회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사를 통해 지역의 노인지도자들에 대한 존경과 공경심을 고취하고 상호 우의와 친목,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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