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 열려… 박능후 복지부장관, 서상목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200명 참석
2020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 열려… 박능후 복지부장관, 서상목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200명 참석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0.01.10 14:20
  • 호수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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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0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서 박능후 복지부 장관(왼쪽 다섯째) 등 내빈들이 시루떡을 절단하고 있다.
1월 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0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서 박능후 복지부 장관(왼쪽 다섯째) 등 내빈들이 시루떡을 절단하고 있다.

서 회장 “사회적 가치 시대로”…박 장관 “지역 통합돌봄 확대”

[백세시대=조종도기자] “사회적 가치 시대를 열겠습니다.”

1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에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2020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오승환 사회복지사협회장, 장순욱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등 사회복지 분야별 단체장,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신년 인사말에서 올해 1월부터 제33대 회장으로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각오를 다짐하며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혁신을 통해 민간 역량을 개발하고 결집시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 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회적 가치’란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말하며, 기업과 개인, 단체 등은 나눔, 자원봉사, 기부, 공헌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작년 한 해 우리나라 사회복지 발전에 힘써주신 사회복지분야 단체, 기관, 시설 임직원 및 전문가 등 사회복지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2025년 초고령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사시는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종도 기자 jdcho@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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