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1월 16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차 회장단 간담회를 갖고 2019년도 사업 정산과 결산 안을 비롯해 2020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 노인지도자대학장 선임 및 감사 임기 재연장 등에 대해 사전 검토를 시행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연합회에서 위탁받아 시행하게 될 제48회 어버이 날 기념행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이사회 심의 및 정기총회 의결에 앞서 사전 검토와 조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사무총장 안천웅)과 ‘노인복지 증진 업무협약 체결식’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인을 경애하고 봉양하는 미풍양속을 보존하고, 노인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상호 신뢰, 존중하며 인적·물적 지원을 교류하기로 했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외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순수 선행기관인 전국자원봉사연맹과 업무협약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지원관계로 발전시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천웅 전국자원봉사연맹 사무총장은 “전국 26개 천사무료급식소를 중심으로 봉사하는 사단법인으로, 소외된 독거노인·결식아동 돕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빈민지역 돕기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경북연합회와 협력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며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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