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대한노인회 경기 양주시지회장에 이채용 현 회장 재선
제15대 대한노인회 경기 양주시지회장에 이채용 현 회장 재선
  • 김순근 기자
  • 승인 2020.01.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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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입식문화 정착, 단독회관 건립 등 13가지 사업 추진 약속

이 지회장 “왕성한 추진력, 변화와 도전정신으로 지회 발전 이루겠다”

이치용 지회장(왼쪽)이  재선 확정후 박상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과 축하꽃다발을 받고 있다.
이채용 지회장(왼쪽)이 재선 확정후 박상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채용 지회장이 재선 확정후 경로당 회장 및 분회장들이 마련한 축하케이크로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이채용 지회장이 재선 확정후 경로당 회장 및 분회장들이 마련한 축하케이크로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경기 양주시지회는 1월 20일 경기종합섬유지원센터에서 지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이채용 현 지회장을 제15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2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기호 2번의 이채용 후보는 참석대의원 237명 중 과반을 훨씬 넘긴 145명의 지지를 이끌어내 재선에 성공했다.

이채용 지회장은 지난 4년간 합리적인 지회 운영을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 환경개선 등 노인권익 및 복지증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무난한 승리를 일궜다.

이 지회장은 “지난 4년간 일해온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지회 위상을 반석위에 올려놓으라는 대의원들의 뜻을 잘 받들겠다”며 “왕성한 추진력, 변화와 도전정신, ‘하면 된다’라는 신념으로 앞으로 4년간 회원 및 회장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약속한 공약을 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채용 지회장은 재선 출마 선언을 통해 “지난 50여 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4년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달려왔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모두 13가지 추진사업을 공개한 바 있다.

먼저 2차 설계까지 마친 지회 단독회관 건립을 본격화하고 양주시지회 50년사를 발간하는 등 굵직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복지 증진에도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분담금 및 보조금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경로당 부담을 경감시키고, 어르신 건강을 위해 경로당 좌식문화를 입식문화로 바꾸고 경로당 청결확보 등 환경개선에 많은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경로당 회장 및 분회장의 국내외 벤치마킹 사업 추진, 1사1경로당 협약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한 노인사회활동 지원 등 노인일자리 창출, 지회 발전을 위한 운영지원금 확대 및 자문위원 증원 등 이채용 지회장의 업무수첩에는 앞으로 추진할 일들이 빼곡히 적혀있다.

재선에 성공한 이채용 지회장은 1943년생 양주 토박이로 광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양주 3·1운동기념사업회장,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 회장 등 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내무부장관 표창, 지역사회 발전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국가발전 훈장 자조장 등 많은 표창을 수상했다. (사)새마을문고 중앙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6년 3월 18일 제14대 양주시지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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