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직원 '우한 폐렴' 확진 판명…오는 8일까지 본사 폐쇄
GS홈쇼핑 직원 '우한 폐렴' 확진 판명…오는 8일까지 본사 폐쇄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2.06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쇄기간 동안 전체 재방송 대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국내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GS홈쇼핑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는 8일까지 본사 폐쇄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국내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GS홈쇼핑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는 8일까지 본사 폐쇄에 들어갔다.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국내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GS홈쇼핑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는 8일까지 본사 폐쇄에 들어갔다. 확진자로 판명된 직원은 15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드러났다.

GS홈쇼핑은 지난 5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GS홈쇼핑 본사 직원 한 명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해당 직원과 밀접하게 접촉했던 직원 10여명을 격리시켰다. 또한 6일 오전 사내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회의를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했다.

GS홈쇼핑에 따르면 본사 폐쇄 기간인 8일 오전 6시까지 TV 홈쇼핑은 모두 재방송으로 대체된다. 해당 기간 동안 본사 사옥 전체를 소독하고 직원들의 의심 증상 점검 등 작업을 병행하게 된다.

해당 직원은 15번 확진자의 의심 시기인 1월 31일 이후 출근하지 않고 재택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은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우한 폐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5일 양성으로 전환되면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