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이철연)는 2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경로당 회원 중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마스크 3000개를 지원했다.
제공된 마스크는 GS홈쇼핑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증한 것으로,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계층에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이철연 연합회장은 “현재 대전지역은 확진자 발생이 없었지만, 감염병에 약한 어르신들에게는 마스크 사용과 손 씻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내 824개 경로당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등을 교육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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