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지회(지회장 하정용) 산격대우아파트경로당(회장 김영환)은 1월 28일 30여명의 경로당 회원을 비롯해 아파트 동대표, 산격2동 동장, 북구의회 의원,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자년 단배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상호간 세배와 기관단체장과 회원 간 세배에 이어 대우산격아파트 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의 합동 세배가 진행돼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김영환 경로장 회장은 어린이들의 세배가 끝난 뒤 한 명 한 명에게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나눠줬다. 김영환 회장은 “단배식 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세시풍습을 재현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올 한 해 즐겁고 행복한 경로당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기자/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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