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가수들, 뮤지컬 도전
‘미스트롯’ 가수들, 뮤지컬 도전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0.02.07 15:25
  • 호수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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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유‧정다경‧하유비 등 ‘트롯연가’ 공연

강예슬, 김소유, 김희진, 정다경, 하유비, 박성연 등 TV조선 ‘미스트롯’ 출신 가수들이 이번엔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폐업 위기의 클럽 홀리데이에서 노래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영희가 천하제일가왕전에 출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트롯 쇼 뮤지컬 ‘트롯연가’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2월 5일 서울 강남구 청담 일지아트홀에서는 국내 최초 트로트 뮤지컬 ‘트롯연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경민, 김승현, 홍록기, 정다경(사진), 김소유, 김희진, 강예슬, 하유비, 정가은, 권영기, 박성연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연자 겸 프로듀서를 맡은 홍록기는 ‘트롯연가’ 기획의도에 대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뮤지컬을 만들고 싶었다. 같이 웃고, 울고, 노래부르는 공연이 될 것”라고 밝혔다.

강예슬은 “연기, 노래, 춤 세 박자가 다 맞아야 하는게 뮤지컬이라고 하는데 처음 하게 되면서 설레기도 하고 부담도 됐다. 잘 해내고 싶어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고, 정다경은 “노래뿐 아니라 연기도 보여드리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들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더했다.

‘트롯연가’는 3월 12일부터 4월 5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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