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2월 13일 지회 강당에서 3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해 3월 13일 열리는 정기총회에 부의키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또 ‘100세 어르신 대상 경로잔치’와 ‘60주년 회혼례’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뜻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기주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경북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 대학을 우리 지회에서 위탁받아 시행하니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건강에 염려가 많은 만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이사진들은 이사회를 마친 뒤 어른으로서 품격 있는 노인이 되자는 다짐과 함께 “관내 경로당이 355개소가 있는 만큼 경로당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고 노인복지와 노인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 일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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