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종이 브로셔 대체 ‘스마트 e-카탈로그’ 개발…업무 효율성 높여
JW신약, 종이 브로셔 대체 ‘스마트 e-카탈로그’ 개발…업무 효율성 높여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0.02.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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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버형 방식, 웹·모바일·태블릿 등 모든 환경서 구현…비대면 전송
JW신약은 주요 제품에 대한 ‘스마트 e-카탈로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사진=JW신약)
JW신약은 주요 제품에 대한 ‘스마트 e-카탈로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사진=JW신약)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의료기관 방문 등 영업활동이 조심스런 가운데 JW신약이 종이 브로셔를 대체할 ‘스마트 e-카탈로그’를 개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친다. 

e-카탈로그는 클라우드 서버형 방식으로 웹·모바일·태블릿 등 모든 환경에서 구현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JW홀딩스의 자회사 JW신약은 주요 제품에 대한 ‘스마트 e-카탈로그(전자 카탈로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e-카탈로그는 기존 인쇄물 브로셔와 달리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활용이 가능해 태블릿을 주로 이용하는 영업사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했다.

JW신약은 기존 인쇄물 브로셔를 단순히 이미지 형태로 변환한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 서버형 방식을 적용해 모션 그래픽이나 동영상 등을 활용한 효과적인 제품 설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객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문자나 메신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마트 e-카탈로그를 전송할 수 있다. 또 페이지별 접속 통계를 분석해 고객의 관심 사안을 반영한 신속한 피드백을 기대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등 모바일 운영체제에 따른 사용 제한이 없고, 반응형 방식으로 제작돼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서 이미지 왜곡 없이 원형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고, 필요 시 인쇄도 가능하다.

운영 측면에서도 자료의 수정과 업데이트가 용이하고, 인쇄와 재고 처리에 따른 비용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JW신약은 앞으로 전문의약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에서 스마트 e-카탈로그 운영을 확대해 마케팅 다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이슈로 대면 마케팅의 한계가 지적되는 상황에서 신개념 e-카탈로그 시스템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탈모치료제 모나드를 시작으로 점차 적용 범위를 넓혀 빠르게 시장 변화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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