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2월 18일 연합회 3층 강당에서 2020년 경로당활성화를 위한 지원협의체 업무협약 및 정기회의를 16개 기관ㆍ단체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신희범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봉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자원 연계 및 지원 활동을 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경로당활성화를 위해 보다 발전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경남연합회와 국제보건의료안경자원봉사회 및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의 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도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과질환예방 및 생활안전 등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정기회의는 올해 사업의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정보교환으로 국가치매예방사업추진 및 어르신에게 어떤 도움을 줄 것인지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협의체 기관단체들이 서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경로당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또 기관ㆍ단체의 소개 및 2020년 사업추진 예정사항을 알리고, 협의체 운영규정 수정안(기관·단체 추가)을 통과시켰다. 기타 토의시간을 통해 애로·건의사항 등을 듣고 지역협의체 기관ㆍ단체가 상생, 공존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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