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4세대 쏘렌토 신규 플랫폼 정보공개
기아자동차, 4세대 쏘렌토 신규 플랫폼 정보공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0.02.19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년 만의 새 모델 3월 출시 앞두고 20일 사전계약 돌입
기아차가 4세대 쏘렌토의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정보를 공개하고 3월 출시에 앞서 20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사진=기아차)
기아차가 4세대 쏘렌토의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정보를 공개하고 3월 출시에 앞서 20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사진=기아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4세대 쏘렌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기아차는 4세대 쏘렌토의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정보를 공개하고 3월 출시에 앞서 20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형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신규 모델로 기존 중형 SUV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 혁신적인 상품성을 구현했다.

신형 쏘렌토는 현대·기아차 SUV로는 최초로 적용된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신형 쏘렌토는 신규 플랫폼의 컴팩트한 엔진룸 구조와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하는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동급 중형 SUV는 물론 상위 차급인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신형 쏘렌토는 전장이 10mm 길어졌는데 휠베이스는 35mm 늘어난 2815mm이다. 이를 통해 동급 중형 SUV 대비 확연하게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아울러 대형 SUV에만 탑재됐던 2열 독립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2열 독립 시트 적용: 6인승 모델) 3열 시트 각도를 조절하는 등 탑승 편의성도 강화했다.

특히 새 플랫폼 적용을 통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 성능도 개선했다. 경량화 소재 적용으로 차량 중량을 80kg가량 줄이면서도 차체 골격을 다중 구조로 설계해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다.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는 상위 차급인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상품성으로 혁신적인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