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는 2월 21일 연합회에서 경남 한의사회(회장 조길환)와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한약전달식을 갖고 2000만원 상당의 한약 100박스를 기증받았다.
조길환 경남한의사회 회장은 전달식 인사말에서 “경남 한의사회에서는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경로당 주치의 사업, 코로나19 예방 등 도민 건강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히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한약을 마련했으니 환절기를 맞이해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희범 경남연합회장은 “최근 코로나19 등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시점에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약을 제공해 준 경남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연합회는 전달받은 한약을 도내 20개 지회를 통해 홀로 어르신 등 생계가 곤란한 노인들을 엄선해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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