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고려대에 1억원 쾌척…“창의인재 양성”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고려대에 1억원 쾌척…“창의인재 양성”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2.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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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육‧연구 활동 지원에 쓰일 예정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이 고려대학교 ‘웅산석좌교수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 고려대학교 유기풍 교수.(사진=마리오아울렛)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이 고려대학교 ‘웅산석좌교수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 고려대학교 유기풍 교수.(사진=마리오아울렛)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이 고려대학교 ‘웅산석좌교수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마리오아울렛은 홍성열 회장이 1억 원을 기부한 웅산석좌교수기금 후원식이 지난 1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후원식에는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과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을 비롯해 유기풍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기부금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 연구 활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 날 홍성열 회장은 “고려대학교가 한 차원 높은 연구중심대학으로서 한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최첨단 연구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은 2001년 국내에 아웃렛 개념이 생소하던 시기에 대한민국 최초의 패션 정통 아웃렛을 선보여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인물이다. 마리오아울렛은 IMF 외환위기 시절 불 꺼진 구로공단 지역을 수도권 최대 규모의 패션 아웃렛 타운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섰으며, 현재는 500개 이상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대규모 도심형 아웃렛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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