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완도군지회, 노인일자리 ‘완도수산물샵 보길점’ 개장
대한노인회 전남 완도군지회, 노인일자리 ‘완도수산물샵 보길점’ 개장
  • 김순근
  • 승인 2020.02.26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초기투자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

지역특산품 판매…일자리 참여자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기여

완도군지회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온도수산물샵 보길점을 개장했다.
완도군지회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완도수산물샵 보길점을 개장했다.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민섭 지회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민섭 지회장.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완도군지회(지회장 정민섭)는 2월 21일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완도수산물샵 보길점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말열 완도군지회 취업지원센터장은 이날 열린 개장식에서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사업은 2019년 노인일자리 시장형 초기투자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전남도 시군중 5개 사업단만 승인됐다”며 “특히 완도군지회는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산하 22개 시군지회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그 의미가 커다”고 설명했다.

지원사업 선정됨에 따라 지회는 작년 11월 사업에 착공해 5평형 저온저장고 1동과 냉동평대. 상품 포장재 등 판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반 비품을 모두 갖춰 착공 3개월만에 개장하게 됐다.

정민섭 지회장은 개장식 인사말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해조류와 건어물 등의 지속적인 판매로 참여자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의 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공동으로 일을 하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서로 양보하고 단합해 특산품판매장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란 보길면장은 축사에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완도수산물샵 보길점을 개장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특히 완도군 도서지역으로 보길면이 최초로 운영에 나서 더욱 기쁘다”며 “사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각 마을 이장단 회의를 비롯해 완도군과 면사무소 홍보관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홍보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란 보길면장은  완도수산물샵 보길점이 번창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란 보길면장은 완도수산물샵 보길점이 번창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