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신임 인구정책실장에 류근혁 승진 발령
복지부 신임 인구정책실장에 류근혁 승진 발령
  • 조종도
  • 승인 2020.02.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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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복지부 대변인에 손영래, 사회복지정책실장엔 양성일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보건복지부 신임 인구정책실장에 류근혁 연금정책국장이 2월 28일자로 승진 발령됐다.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사회복지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신임 대변인에는 손영래 예비급여과장이 국장으로 승진, 발탁됐다.

신임 류근혁 인구정책실장(55)은 1964년 경기 양평 출신으로 중동고와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영국 스완지대 보건학 석사와 인제대 보건학 박사 학위를 이수했다.

류 신임 실장은 복지부 보험급여평가과장, 건강정책국장, 대변인, 연금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류 실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실 선임 행정관을 지냈으며, 기획력과 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손영래 대변인은 1999년 서울의대를 졸업, 2004년 5급 보건사무관으로 복지부에 들어왔다. 손 대변인은 공공의료과장, 보험급여과장, 의료자원정책과장, 건강보험보장성강화 추진단 비급여관리팀장, 예비급여과장 등을 역임했다.

기획력과 추진력을 지닌 진중한 스타일인 류근혁 실장은 복지부 국장 중 문 정부 첫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친문 그룹의 높은 신뢰를 받아 실장 승진이 점쳐온 인물이다.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대변인, 연금정책국장, 장애인정책국장, 건강정책국장, 보건산업정책국장 등 보건·복지분야 국장직을 두루 거쳐 인구정책실장으로 근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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