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당진시지회(지회장 김성권)는 사회적기업 ㈜대원지앤지(대표 인효진)의 도움을 받아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에 걸쳐 관내 34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김성권 지회장과 인효진 대표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노년층을 위해 경로당 방역에 나서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김성권 지회장은 “3만여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 차원에서 이번 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같은 취지에 흔쾌히 동참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준 인효진 대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효진 대표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주어진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순수한 사회봉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미약하나마 코로나19 예방 등 지역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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