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지회장 김관호)는 2월 28일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경로당 회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전화 통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회는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생활하는 관내 경로당 회원 8500여명에게 전화 안부 인사를 전하면서 당분간 외출을 자제하고 다중 시설 이용을 삼가며, 지자체나 정부 공지에 귀 기울여 주도록 개별 안내를 하고 있다. 이같은 안부인사에 어르신들은 “관심가져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회는 또 2월 20일 이후 휴관 조치된 관내 경로당 242개소에 대해 전화 혹은 생활지도사 방문 등으로 확인 작업을 시행해 잠정적인 휴관에 적극 협조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관호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원구청과 함께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