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구·경북지역 ‘착한 임대인 운동’동참
NH농협은행, 대구·경북지역 ‘착한 임대인 운동’동참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0.03.04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1일부터 부동산 임대료 3개월 간 전액 면제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NH농협은행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NH농협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부동산 임대료 인하를 내용으로 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이 소유·임대 중인 부동산에 대해 4월 1일부터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3개월 간 임대료 전액을 면제한다. 그외 지역은 월 100만원 한도로 3개월간 임대료를 30% 감면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앞서 지난 27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중에 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내 자동화기기(CD/ATM) 이용수수료에 대해서도 일정기간 전액 면제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