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수원 영통자이 3월 분양…“지역가치 상승할 것” 평가
GS건설, 수원 영통자이 3월 분양…“지역가치 상승할 것” 평가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3.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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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동탄도시철도 등 교통호재 기대
동수원자이 1차~3차와 함께 지역 ‘브랜드타운’ 조성 예고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GS건설은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영통자이’를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이 지역의 자이 입성으로 기존 자이아파트와 더불어 브랜드타운이 조성되면서 지역가치가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망포5구역은 이미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인프라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다.

GS건설은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영통자이’를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사진은 영통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GS건설은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영통자이’를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사진은 영통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GS건설의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채광과 일조를 고려한 4BAY구조로 설계돼 조망권이 확보돼있다.

영통자이는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 강남권까지는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주변 다수 버스 노선을 이용해 수원 시내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교통호재도 영통자이의 미래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의 정차지인 서천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이 신설 계획으로 향후 경기 서남부 지역 및 동탄역을 이용한 광역 교통망과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영통자이는 인프라가 완성된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생활 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망포역 주변에 편의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자녀를 키우고 있는 세대라면 우수한 학군도 이 지역의 장점 중 하나다.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다. 수원의 대치동 및 목동으로 불리는 망포학원가도 인접해있다. 단지 인근에 박지성 축구센터 및 잠원공원, 망포공원 등 체육시설 및 근린공원이 자리 잡고 있고, 망포복합체육센터도 2021년 개관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영통구 망포동과 영통동 입주 아파트는 전체의 약 80% 아파트가 입주 10년 차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가 위치한 망포동의 최근 분양은 2016년 12월로 새 아파트 공급이 적어 영통자이에 대한 수요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일대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924가구)와 함께 총 422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에 수원 영통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 가치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영통자이가 들어서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뛰어난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 및 외부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영통자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수요자들의 안전을 위해 견본주택을 운영하지 않으며,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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