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창구’ 가동
전북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창구’ 가동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0.03.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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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클리닉 전주센터’ 지정,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자금 신속 대응
전북은행이 6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한다.(자료사진)
전북은행이 6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한다.(자료사진)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전북은행이 6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전북은행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긴급자금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담창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피해기업 지원대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등 코로나 관련 대출상품에 대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경원동에 위치한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를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 상담영업점’으로 지정, 은행영업시간 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평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시간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북은행 임용택 행장은 은행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거래와 현재의 위기극복에 직원 하나하나가 동참해달라는 뜻을 전하며 “은행의 역할 제고를 위해 일선 영업점에서 다른 업무보다 코로나19 관련 상담과 지원 업무를 최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1월 29일부터 코로나19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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