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경북도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경북도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 김순근
  • 승인 2020.03.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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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경 연합회장 및 지회장 23명 십시일반 모금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구슬땀을 흘리는 공무원 등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3월 5일 성금 310만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표해 양재경 연합회장(사진)을 비롯한 23명의 시군지회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도민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고통을 보고 외면할 수 없어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비록 액수는 미미하지만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공무원 및 도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연합회는 지난해 10월 태풍 ‘미탁’ 때도 울진지역 침수로 인해 울진군노인회관 등이 큰 피해를 당하자 연합회 및 각 지회 지회장과 사무국장들이 성금을 모금했으며, 2017년 11월 포항 지진 때도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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